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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올 시즌 FA컵 정상 오르겠다”

인터풋볼 | 2013-01-03VIEW 4031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2013시즌 상위리그 진입과 FA컵 우승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경남은 2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새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들어갔다. 첫 훈련에는 외국인을 뺀 모든 선수들이 소집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최진한 감독은 선수들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다가올 시즌에 대해 차분히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2012시즌은 경남에 잊을 수 없는 해다. 시도민구단 최초 스플릿 그룹A(1~8위 상위리그) 진출과 FA컵 준우승에 올랐다. 모기업의 재정난과 빼어난 스타 플레이어도 없는 상황에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똘똘 뭉쳐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최 감독은 “힘든 여건 속에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하나가 됐다. 그 결과 시도민구단 최초로 그룹A 진출과 FA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그룹A 진입과 FA컵 우승이 목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경남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주전들의 공백과 지난 시즌 그룹B(9~16위 하위리그)로 추락했던 팀들이 단단히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 감독도 이에 큰 고민을 안고 있었다. “지난해 팀의 주축이었던 3~4명의 선수들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그룹B에 속했던 팀들이 독기를 품고 있어 긴장되고' 최근에는 잠도 안 온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우리 선수들은 지난해 어려운 과정을 잘 극복했기 때문에 올해도 충분히 해낼 것이다”라며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 2012시즌을 되돌아 본다면? 2012시즌은 성적이 좋았다. 시즌 초에 모든 축구관계자들이 우리 팀을 강등 1순위로 지목했다. 윤빛가람' 김주영' 서상민 등 팀의 주축들이 이적하면서 초반 성적이 하락했다. 여기에 전형두 대표이사께서 건강 문제로 물러나셨고' STX의 재정난으로 영향을 받았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하나가 됐다. 그 결과 시도민구단 최초로 그룹A 진출과 FA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 - 지난 시즌에 비해 2013시즌이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팀의 주축이었던 3~4명의 선수들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그룹B에 속했던 팀들이 독기를 품고 있어 긴장되고' 최근에는 잠도 안 온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지난해 어려운 과정을 잘 극복했기 때문에 올해도 충분히 해낼 것이다. - 올 시즌 어떤 스타일을 펼칠 것인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선수비 후역습을 구사할 것이다. 빠른 공격과 조직력' 역습에 의한 득점이 우리팀의 장점이다. 이 부분을 살리겠다. - 평소 선수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하는지? 내가 먼저 마음을 연다. 선수들에게 내 생각은 이렇다고 얘기를 한다. 이러니 선수들이 잘 따라오는 것 같다. 선수들과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 올 시즌 목표와 각오가 있다면? 경남은 창단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행히 홍준표 도지사가 구단주로 부임하셨고'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구단주께서 열정이 있다는 자체가 매우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FA컵 우승과 상위리그 진입을 반드시 달성하겠다. - 성원하는 팬들께 한 마디 한다면? 팬들의 열렬한 응원은 어려운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 올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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