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의 시즌 첫 승에는 창조적 플레이메이커 김성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성길은 17일 오후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3라운드에 선발 출장' 90분을 모두 뛰었고 전반 41분 인천의 포백 라인을 무너뜨리는 롱패스로 까보레의 결승골을 도왔다.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도움을 기록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한 김성길은 "앞으로 팀워크를 다져 더 나은 플레이를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날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것에 대해 "경기 전 박진이가 공격에 나서기로 했으나 부상으로 교체되어 내가 공격을 펼쳤다"라고 답한 뒤 "측면 공격을 계속 펼치다 보니 좋은 기회가 여러번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천이 포백 수비를 펼쳐 수비를 무너뜨리는 패스를 통해 까보레에게 볼을 투입하는 것을 노렸다"라는 김성길은 "까보레의 결승골은 경기전 연습한 약속된 플레이였다"라고 밝혔다.
인천=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