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오는 10일 포항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홍보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 6일 오전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이 모두 거리로 나서 경기 안내문을 나눠주는 홍보 활동을 벌였다. 지난해와 달리 공격축구로 무장한 경남의 변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홈 경기장을 찾아달라는 요청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청 로터리와 창원병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근로자들을 상대로 이뤄졌다. 꽃샘 추위로 추운 날씨에도 전형두 단장과 박항서 감독' 윤덕여 수석코치를 비롯한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모두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경남은 8일 오전 창원 용남초등학교와 유목초등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상대로 경기 일정표와 전단지를 나눠주는 홍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 경기 전날인 9일 오후에는 구단과 서포터스가 함께 창원 정우상가 및 한서병원 일대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배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