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정경호' 레알 마드리드 2군 상대로 풀타임 출장

서호정 | 2007-01-11VIEW 2066

한국 U-20 대표팀과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남의 차세대 희망정경호(20)가 레알 마드리드 2군과의 연습 경기에 출전했다.

 

정경호10일 밤(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2(스페인 3부리그 소속)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 동안 치른 4번의 경기에 모두 출장했던 정경호는 이로서 전 경기 출장의 기염을 토하며 주전 확보의 청신호를 켰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2-3 패배로 끝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분 이청용(서울)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3골을 내줬고후반 막판 심영성(제주)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것. 이로서 U-20 대표팀은 스페인에서 가진 5차례의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총 전적 2 2 1)

 

이날 경기에서 U-20 대표팀은 3-6-1 시스템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심영성이 포진하고정경호이상호(울산)' 이성재(포항)' 송진형(서울)이 중원을 담당했다. 좌우 윙백에는 이청용(서울)신광훈(포항). 3백 수비라인에는 정석민(인제대)배승진(울산대)' 박정혜(숭실대)가 나섰다.

 

그리고 전반 4' U-20 대표팀은 스트라이커 심영성이 오른쪽 미드필드에서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청용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에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0으로 마친 U-20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현승(전북)박종진(숭실대)' 박현범(연세대)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상대에게 후반 들어서만 3골을 내리 내주며레알 마드리드의 저력을 실감해야 했다. 후반 12분 상대의 세트피스에 헤딩골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내준 U-20 대표팀은 후반 30분에는 역시 아크 오른쪽에서의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내줬다. 후반 33분에는 수비수 박정혜(숭실대)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핸들링 파울을 범하며 3번째 실점을 했다.

 

이후 U-20 대표팀은 후반 41심영성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간 뒤 오른발 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 경기결과

 

한국 U-20 대표팀 2-3 레알 마드리드 2

->득점: 이청용(4)' 심영성(41)

 

* 출전선수명단

 

- 전반

DF: 박정혜배승진정석민

MF: 신광훈정경호송진형이상호이성재이청용

FW: 심영성

 

- 후반

DF: 박정혜배승진박현범

MF: 박종진이현승정경호이성재이청용

FW: 심영성이상호

교체투입: 김성준오세룡

 

서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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