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전북과의 마지막 홈 경기 필승 다짐

김성진 | 2006-10-28VIEW 1814

경남 FC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갖는다.
 
두 경기가 남아있는 경남은 후기리그 최종전이 원정 경기인 관계로 29일 홈 경기가 마지막 홈 경기가 되는 셈. 경남의 마지막 홈 경기 상대는 상승세의 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 현대다.
 
경남은 마지막 홈 경기인만큼 1년간 많은 성원을 해준 홈 팬들 앞에서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이 날 경기는 이창엽의 은퇴 경기를 겸해서 치르기 때문에 경남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승리 의지가 강하다.
 
박항서 감독도 "이창엽의 은퇴 경기인만큼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해 전북에 승리를 거두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돌려 표현했다.
 
이창엽'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역시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이창엽의 활약이다. 전북전에서 선발 출장이 예상되는 이창엽은 올 시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경기력이 떨어져 있다. 그러나 K리그 10년차의 베테랑답게 경험으로서 부족한 경기력을 보완할 것으로 본다.
 
게다가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계로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2군을 투입했다. 전체적으로 전력이 약화된 채 경기에 임하는 것은 당연한 것. 노련한 이창엽이라면 전북의 측면 공략을 쉽게 해낼 것이다.
 
이창엽이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에서 멋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하길 기대한다.
 
전북' 빠른 미드필드 플레이 강점
 
전북은 2군들로 구성하여 경남과의 경기에 나서지만 특유의 빠른 미드필드 플레이는 변함없다. K리그의 대표적인 플레이메이커 보띠가 이끄는 전북의 미드필더진은 2군 위주로 구성되었어도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최근 전북과 맞붙은 팀들은 전북의 공격 방법을 알면서도 수비를 해내지 못했다. 전북은 보띠를 중심으로 좌우 측면과 중앙을 오간 뒤 최전방의 최영훈에게 연결하여 득점을 노린다.
 
박항서 감독도 "전북전 승패는 미드필드에서 공격수에게 연결되는 패스를 어떻게 막는가에 달렸다"라고 분석을 내리기도.
 
게다가 전북전에서는 산토스와 백영철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된다. 수비의 부담은 그만큼 가중된다.
현재로서는 '멀티 플레이어' 신승호를 산토스 자리에 세우는 방법이 유력하다. 수비의 중책을 맡게 된 신승호의 활약에 따라 전북전의 결과가 바뀔 것으로 본다.
 
경남 vs. 전북 (창원 종합' 10/29 15:00)
 
 -. 올 시즌 상대전적  5/7 전북 2 : 0 경남  5/31 전북 0 : 1 경남
 
 -. 경남 최근 2연패  -. 경남 최근 2경기 연속 0 : 2 패배  -. 경남 올 시즌 홈 6승 4무 8패 승률 44.4%  -. 경남 올 시즌 원정 7승 2무 10패 승률 42.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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