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서포터들' 원정길에서 인명 구해

이상헌 | 2006-08-30VIEW 2052

경남 FC 서포터들이 원정길에서 인명을 구하는 선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후기리그 3라운드 경남-대전전을 관람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던 경남 서포터들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 안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다.
 
경남 서포터스 중에 하나인 The Ultra Nuclears 2005(이하 TUN)의 회원들은 경부고속도로 대전방향 60.2km 부근에서 사고를 발견했다고. 당시 단체관람버스를 운전하던 오상초 기사가 사고를 목격하고 차량을 긴급히 세워 경찰에 사고현장을 신고했고' 이 순간 TUN의 박균철 회장이 사고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자의 안전을 살핀 후 인명 구조를 했다.
 
사고 차량 안은 유독가스로 연기가 가득차 있고' 휘발유가 세고 있어 상당히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다행히 운전자는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전복된 승용차의 운전자는 "아버지가 상을 당해 긴급히 달려가는 중에 앞에 트럭이 갑자기 끼어들어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차가 갑자기 전복되어 사고를 당했다"며 "위험한 순간에 도움을 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전=스포탈코리아 이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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