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이차만의 ‘태풍 축구’… 경남FC 개막전 승리 축포

관리자 | 2014-03-11VIEW 1834

경남FC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남FC는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후반 44분 터진 루크의 극적인 결승골로 성남을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경남은 성남전 5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승점 3점을 얻어 단번에 리그 2위에 올랐다.

경남은 송호영을 최전방에 이재안과 송수영을 좌우 윙, 보산치치를 공격형 미드필더, 이창민-이한샘을 수비형 미드필더, 박주성-루크-우주성-조원희를 수비수, 김영광을 골키퍼로 내세웠다.

경남은 전반 초반부터 패스축구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성남을 압박했다. 경남의 새 중원의 지휘관 이창민의 발끝에서 시작된 패스는 좌우 윙과 보산치치 등에게 연결되며 기회를 노렸다. 송호영과 이한샘, 이창민, 송수영이 슈팅을 날리며 성남 문전을 두드렸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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