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둔 경남FC가 27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감사의 날(Thanks Day)' 행사를 갖는다. 경남FC는 이날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프타임과 경기 후에 팬 5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입장한 관중에게 유니폼' 사인볼' 깃발' 수건' 마스코트 인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팬 시축' 팬 에스코트' 대형 유니폼을 흔드는 팬 레드응원까지 40여명의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식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직접 필드로 내려와 함께 홈경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뜻 깊은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참여 이벤트는 지난 22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결과 부자와 모녀' 포스터 후원업체 사장까지 다양한 팬의 참여가 이루어져 고무적이다. 경남FC는 ‘2013년 '도민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남도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으며' 그 결과 전년대비 약 165%의 관중 증가를 이루어냈다. 마지막 홈 경기를 빛내기 위해서는 승리로 K리그 클래식을 확정 지어야 한다. 지난 24일(일) 제주전 1-0 승리를 통해 11위를 유지한 기세를 몰아 팬들에게 기쁨을 주려 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