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백민철' 클래식 29R 주간 MVP… 김성현 주간 베스트 11

인터풋볼 | 2013-09-25VIEW 2209

연이은 페널티 킥 선방으로 경남FC의 무승을 끊은 백민철(37)이 주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9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주간 MVP의 영예는 백민철에게 돌아갔다. 백민철은 지난 22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9분 송창호' 35분 아사모아의 페널티 킥을 막아냈다. 경남은 백민철의 선방에 힘입어 3골을 터트렸고'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승점 26점으로 클래식 잔류 안정권인 11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이다. 연맹은 백민철에게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된 남다른 감으로 두 차례 페널티 킥을 모두 선방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수비수 김성현도 베스트 11 수비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성현은 전후반 90분 내내 대구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연맹은 “과감한 오버래핑과 동료와의 효과적인 연계플레이로 팀 공격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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