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안종복 회장' 경남 7대 대표이사 선임

인터풋볼 | 2013-01-23VIEW 1746

안종복 남북교류협회장이 경남FC 제7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경남은 23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구단주를 비롯한 재정이사 등 21명(이사 19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안종복 회장을 만장일치로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표이사 선임에 앞서 홍준표 구단주는 “경남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은 스포츠다. 진주' 양산 등 도내에서 경기 개최가 가능한 지역은 이전 경기를 열겠다. 경기가 있는 날은 지역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생각이며 경남을 통해 지역의 동력을 살려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프로축구단의 존재 이유는 흑자 운영과 관중' 성적이다. 장기적인 마케팅 전략과 유소년팀 육성을 통해 장기 수익 모델을 개발하겠다. 이를 통해 경남을 사랑하는 열성적 팬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축구 행정 40년 노하우를 살려 경남을 도민 속으로 도민이 자긍심을 갖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안 대표이사의 선임은 경남의 발전을 물론 한국축구의 새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1956년생인 안 대표이사는 1975년 청소년 대표 출신이다. 이후 국내 스포츠마케팅 분야의 1인자로 군림하며 대우 로얄즈 사무국장(1980~1987)'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 및 기획실장(1988~1992)' (주)대우상무이사(1997~1999)' 대우 로얄즈 단장(1996~2000)을 지냈다. 이후 인천의 대표이사 사장(2003~2011)을 맡아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팀이 아시아 최초 4년 연속 흑자 운영을 기록하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다. 2010년에는 꿈의 경기장으로 불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건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프로축구협의회 단장협의회의장(2007~2011)' 2011년부터는 남북체육교류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축구발전에 힘써왔다. 과거부터 안 대표이사가 가는 팀은 승승장구했다. 이로 인해 흥행과 성적의 보증 수표라 불렸다. 대우 로얄즈 시절 리그 4회(1984' 1987' 1991' 1997)' 리그컵 3회(1986'1997'1998)' FA컵 2회(1989' 1990)' AFC 챔피언스리그 전신인 아시아 클럽컵(1986)' 아프로 아시안클럽챔피언십 우승(1986)을 이뤄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축구 행정을 총괄' 2005년에는 인천을 프로축구 통합 1위에 올려 놓으며 시민구단의 전설을 썼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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