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골 결정력 보완' 경남의 우승 과제

인터풋볼 | 2012-10-18VIEW 2039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경남FC에 과제가 하나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골에 그친 득점력 개선이다. 경남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FA컵 결승전을 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경기력을 극대화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룹A(1~8위 상위리그) 돌입 이후 골 결정력이 시원치 않다. 5경기를 치르는 동안 3득점이다. 이전 5경기에서 8골을 터뜨린 것에 비교하면 차이가 난다. 게다가 페널티킥과 프리킥 골을 제외한 필드골은 울산전(9월 15일)에서 김인한이 넣은 1골에 불과하다. 부족한 득점력에 경기 결과도 1승 1무 3패에 그쳤다. 9월 이후 일시적으로 득점력이 떨어진 경남이 포항의 골망을 흔들 수 있는지 여부는 FA컵 우승의 향배를 가르는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3일 제주전 후반과 7일 서울전에서 강승조의 공백을 실험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강승조는 경고 누적으로 FA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에 최진한 감독은 강승조를 제외하고 예비고사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두 경기에서 그간 공격 전개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강승조 없이 경기 운영하는 법을 익혔다는 점을 감안할 만 하다. 득점력에 대한 우려에 최진한 감독은 “크게 걱정 안 한다. 제주전(0-0 무)은 상대가 워낙 수비적이었고' 서울전(0-1 패)에선 초반 세트피스 실점 후에는 오히려 우리가 밀어붙였다”며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경남은 서울전에서 까이끼를 중심으로 윤일록과 김인한이 활발히 움직이며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특유의 빠른 역습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본래 강승조가 전방 스리톱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지만 FA컵 결승전에 대비해 최현연' 최영준' 유호준 등이 투입됐고' 무리 없는 공격 전개를 보여줬다. 다만 마무리 단계에서 확실하게 득점이 안 됐다는 점이 아쉬웠을 뿐이었다. 그래서 최진한 감독은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약 2주 간 득점력 보완에 심혈을 기울였다. “골 결정력을 높이고' 단판 경기인 만큼 세트피스 득점도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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