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의 힘' 강승조' 5위 입성 외치다

인터풋볼 | 2012-07-10VIEW 2347

상승세를 보이는 경남FC의 힘은 ‘장미 대장’ 강승조(26)의 헌신에서 찾을 수 있다. 경남은 8일 수원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8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강승조는 김인한과 까이끼의 골을 한 번씩 도우며 승리에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강승조의 활약은 눈에 보이는 도움이 전부가 아니었다. 수원 원정에 나선 경남은 공격보다 수비적인 면이 강조됐다. 최영준과 콤비를 이룬 강승조는 오장은' 이용래' 박현범으로 구성된 수원의 화려한 미드필더진에 맞서 한치의 양보 없는 중원 다툼을 벌였다. 수원은 탄탄한 수비를 펼치는 경남을 맞아 잦은 포지션 체인지로 빈틈을 만들려 했다. 강승조는 악착 같은 움직임으로 수원의 침투를 막았다. 수원전 전까지 6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지만' 수원전에서는 미드필드 싸움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수비에 힘썼다. 또한 주장으로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주위 동료들을 독려했다. 이렇듯 강승조는 상대에 따라 어떤 역할이 주어지던 자신의 몫을 다했다. 정신적인 면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많은 경남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경남은 14일 포항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8위에 오를 수 있을 만큼 순위를 끌어 올렸다. 강승조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팀 정신을 강조하면서 "선수들에게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끈끈함이 생겼고' 덕분에 경기장에서 진정한 팀이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상승세의 비결을 전했다. 이어 “부족한 면을 보완하고 수원전처럼만 하면 8위가 아니라 5위도 가능할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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