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김주영' 전방 십자인대 파열...아시안컵 출전 좌절

관리자 | 2010-12-17VIEW 2122

김주영(22)이 예상치 못한 부상 악몽에 빠지며 아시안컵 진출의 꿈이 좌절되고 말았다. 아시안컵 예비 명단에 포함돼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가 중이었던 김주영은 1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연습경기(4-0 승)에서 후반 11분 김용대 골키퍼와 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무릎을 가격당했다. 이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곧바로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김주영은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한번 파열된 십자인대는 뼈처럼 자연적으로 붙지 않는다. 따라서 수술이 최선이다. 수술 뒤에도 앞뒤 운동성은 회복되지만' 회전 운동 시엔 불안정함이 남아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적이다. 무릎 앞쪽의 지속적인 통증과 근력 약화' 이식 부위가 파열되는 후유증도 단점으로 지적돼 김주영은 향후 수개월간 그라운드 위에 서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조광래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고민 끝에 김주영을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김주영은 지난해 경남에 입단해 조광래 감독의 조련 아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수비 유망주다. 지난 9월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하며 계속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김주영은 17일 오후 서울로 이동' 병원에서 다시 한 번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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