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윤빛가람'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겠다”

관리자 | 2010-12-20VIEW 1917

경남FC의 중원사령탑 윤빛가람(20)이 신인 선수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꿈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빛가람은 20일 열린 2010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언론사 투표(113표)에서 압도적으로 80표를 받아 24표를 받은 경쟁자 지동원(전남)' 홍정호(제주' 9표)' 조재철(성남' 0표)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등극했다. 또 구자철(제주)' 에닝요(전북)' 몰리나(성남)과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데뷔 첫 해에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시상 무대에 올라 "항상 좋은 모습과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전한 윤빛가람은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축구 인생에서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앞으로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경남 유니폼을 입은 윤빛가람은 신인답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골 결정력을 앞세워 큰 주목을 받았다. 9골 7도움(29경기)을 올리는 등 경남의 명실상부 에이스로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K리그 챔피언십 진출을 이끌었다. 또 올 시즌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의 부름도 받았다. 나이지리아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쏘며 ‘조광래호의 황태자’로 각광받기도. 윤빛가람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1년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제주 전훈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윤빛가람은 “조광래 감독님은 프로에 입단하게 도와주셨고 입단하고 나서도 많은 발전을 해 이 자리까지 오게 많은 도움을 주셨다. 그리고 김귀화 감독님은 항상 저를 믿어주고 ‘잘했다’면서 믿음을 주셨다. 그런 믿음이 너무나 감사했던 것 같다”라고 두 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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