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김귀화 감독대행' "체력전에서 승리"

관리자 | 2010-09-18VIEW 1993

수원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어낸 경남FC의 김귀화 감독대행이 체력에서의 우위를 승인으로 꼽았다. 챔피언스리를 치른 수원에 비해 K리그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이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는 것이다. 경남은 18일 수원과의 K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김영우와 이용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한 경남과 챔피언스리그 포함 2연패의 부진에 빠진 수원의 싸움은 경남의 완승으로 끝났다. 김귀화 감독대행은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것으로 입을 열었다. 두 팀 모두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경기였다는 것. 이어 "주중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수원에 비해 우리가 체력에서 좀더 우위에 있었다. 미드필드 압박에서 좀더 우세했다"고 말했다. 또 수비 전술에 변화를 준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포백 시스템으로 나서던 경남은 이날 수원전에서 스리백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린 데 이어 후반 들어 포백으로 변화를 가했다. 김 감독대행은 "수원이 굉장히 공격적인 팀이고 하이볼에 강했기 때문에 스리백으로 나섰다. 후반전에는 수원이 열세에 있다보니 우리가 포백으로 전환했는데 그게 주효했다"고 전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상대에 따라 수비 전술에 변화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단순히 6강행을 목표로 두는 것뿐 아니라 도민구단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 김 감독대행은 "도민구단 중에 챔피언스리그에 나간 팀이 있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 상대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주. 부담스러운 상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체력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대행은 "주중에 경기가 있는 제주보다 우리가 체력에서는 좀더 우위에 있다. 제주를 세밀하게 관찰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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