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1위 복귀’ 경남' 윤빛가람 효과에 싱글벙글

관리자 | 2010-08-16VIEW 1999

최근 경남 FC에는 ‘윤빛가람(20) 효과’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윤빛가람의 맹활약으로 지난 4월 이후 K리그 선두에 복귀한 것에 모자라 톡톡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복덩이가 따로 없는 윤빛가람의 활약이다.

▲ 3경기 연속골...윤빛가람의 골은 경남의 승리 선두 복귀의 발판이 됐던 지난 14일 전북전' 윤빛가람의 몸은 평소보다 무거웠다. 주중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후 쏟아지는 인터뷰까지 받아내느라 피곤에 젖어 있었다. 오히려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이용래와 서상민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경남의 박문출 홍보팀장은 “가람이가 나이지리아에서 골을 넣으니 20개를 넘는 언론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어떤 곳은 나이지리아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전화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일단 가람이가 가능한 인터뷰를 모두 소화했지만' 체력 관리를 위해 구단 차원에서 인터뷰를 조금은 조절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빛가람은 전북전 승리의 수훈갑 중 한 명이었다.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김동찬의 골을 코너킥으로 도운 데 이어 직접 골까지 터뜨렸다. 세 경기(인천' 부산' 전북) 연속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경남은 해당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지난 4월 말 이후 약 네 달 만에 1위를 되찾아왔다.

▲ 선수단에 동기부여 선사 윤빛가람의 최근 활약은 경남 선수단에 대표팀 발탁의 희망을 제공한다. 경남의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솥밥을 먹는 동료가 대표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으니 더욱 분발할 수 있는 동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경남의 몇몇 선수들은 축구계에서 ‘대표급으로 모자라지 않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의 김귀화 감독대행은 “아무래도 팀을 이끌던 조광래 감독님이 대표팀으로 가시고 가람이도 잘 하고 있으니 선수단에겐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윤빛가람의 활약이 곧 경남의 홍보 경남의 메인 스폰서는 STX다. 지난 2006년부터 총액 200억' 연간 40억씩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경남으로선 STX와의 재계약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윤빛가람의 대표팀과 경남 맹활약은 재계약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남의 한 관계자는 “일단 STX와의 재계약은 긍정적이다. 그래도 가람이의 최근 활약으로 인해 재계약이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다. 도민구단인 경남은 기업구단들보다 재정이 절대적으로 취약하다. 하지만 가람이가 잘하고' 팀이 계속 잘해 홍보효과를 누리면 계약 등에서 많은 도움일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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