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윤빛가람 1골 1도움’ 경남' 강원 2-1 격파

관리자 | 2010-06-06VIEW 2067

조광래 유치원의 브레인 윤빛가람의 상승세가 매섭다. 윤빛가람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강원 FC전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은 리그컵 A조 2위로 8강행을 결정지었다. 경남은 6일 오후 원정지인 춘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포스코컵 2010 5라운드를 펼쳤다. 경남은 전반 19분에 터진 전준형의 프리킥 헤딩골과 후반 33분 윤빛가람의 골로 2-1 승리를 기록했다. 전준형의 코너킥을 도왔던 윤빛가람은 자신이 직접 중거리 슈팅까지 터뜨리는 감격을 맞이했다. 윤빛가람은 3경기 연속골'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골 2도움) 행진 중이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강원전 4전 전승이라는 ‘천적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9점(3승 1패)으로 A조 2위를 확정' 리그컵 8강에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최순호의 아들 최원우가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돼 ‘부자대결’을 펼쳤다. K-리그 출신간의 부자대결은 리그 출범 이후 최초다. 최원우는 경남의 공격수로 나서 아버지와의 첫 번째 대결을 소화했다. ▲ 전준형' 선제골로 강원의 공세에 찬물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강원이었다. 전반 4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이창훈이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하정헌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우리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전반 8분에는 권순형이 오른발 중거리포를 때렸다. 강원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9분 오른쪽 미드필더 하정헌이 돌파에 성공한 후 안성남이 공을 받아 김영후에게 내줬다. 김영후는 골문 왼쪽 옆으로 살짝 빗나가는 슈팅을 날렸다. 김영후는 3분 뒤에도 박상진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다. 전반 16분에는 권순형이 골문 위로 조금 벗어나는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우리는 침착하게 수비진영을 지키며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결국 우리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왼쪽 측면에서 날린 윤빛가람의 예리한 코너킥이 시발점이었다. 전반 19분 수비수 전준형이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헤딩슈팅으로 연결했다. 강원 수문장 유현이 몸을 날리며 손을 뻗었으나 공은 그의 손을 스친 후 골문 오른쪽으로 흘러들어갔다. ▲ 조직적인 경남의 수비라인 앞에 갈 길을 잃은 강원 선제골을 얻어맞은 강원은 줄기차게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나 마무리 상황에서의 집중력 저하와 결정력 부족으로 매번 땅을 쳤다. 전반 27분 안성남이 내준 공을 받은 이창훈이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 위로 치솟았다. 전반 33분에도 기회를 잡았다. 이창훈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크로스를 날렸다. 중앙 미드필더 김창희가 달려들어 골로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공은 김창희의 머리에 맞지 못했고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43분 하정헌의 패스를 받은 안성남의 왼발 하프발리 슈팅 역시 골문 위로 향하고 말았다. ▲ 강원의 공격력은 힘을 잃어가고 경남의 추가골 의지는 살아나 강원은 후반전 초반 오른쪽의 하정헌' 왼쪽의 이창훈을 활용한 공격을 시도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크로스와 돌파를 시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집중력을 발휘한 경남의 스리백을 뚫지는 못했다. 후반 1분 김영후의 가슴 트래핑에 이른 발리 슈팅도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다. 경남은 후반전 초반의 위기를 넘긴 후 주도권을 가져왔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김인한이 후반 8분 왼발슈팅을 때렸으며 후반 13분에는 김태욱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김인한은 후반 14에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의 발에서 터져나온 슈팅이 유현까지 제치며 골로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골문 안으로 달려든 하재훈이 공을 걷어내 추가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경남은 후반 15분과 18분 루시오와 이용래의 슈팅으로 추가골 의지를 이어갔다. ▲ 윤빛가람의 추가골 폭발' 강원은 이창훈의 만회골에 그쳐...경남의 2-1 승 공격의 고삐를 당기던 경남은 후반 33분 윤빛가람의 골로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루시오의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은 박스 밖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터뜨렸다. 유현이 손을 쓰지 못했던 강력한 슈팅이었다. 강원은 후반 44분 이창훈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을 기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추가시간 하재훈이 날린 회심의 슈팅은 김병지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결국 경남이 2-1 승리에 성공했다. ▲ 포스코컵 2010 5라운드(2010년 6월 6일-춘천종합운동장) 강원 1 (89‘ 이창훈) 경남 2 (19‘ 전준형' 도움: 윤빛가람' 78’ 윤빛가람' 도움: 루시오) * 경고 : 김태욱' 이용기(이상 경남) * 퇴장 : - ▲ 강원 출전 선수명단(4-2-3-1) 유현(GK) - 하재훈' 곽광선' 정철운' 박상진 - 권순형' 김창희 - 하정헌' 안성남(60‘ 김봉겸)' 이창훈 - 김영후 / 감독 : 최순호 * 대기명단 : 정산(GK)' 김승명' 이윤의' 김진일' 김정주' 이준협 ▲ 경남 출전 선수명단(3-4-3) 김병지(GK) - 전준형' 김주영' 이용기 - 김태욱' 윤빛가람' 이용래' 서상민(77‘ 최원우) - 이훈(HT 김인한)' 루시오' 안상현(66‘ 김영우) / 감독 : 조광래 * 대기명단 : 김선규(GK)' 안성빈' 김진형' 이지남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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