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성남잡고 7경기 무패행진 간다

관리자 | 2010-04-16VIEW 1982

경남 FC가 성남 일화를 발판 삼아 7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18일 오후 1시 2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 중인 경남은 성남까지 잡아낸다는 각오다.

 

원정에 나서는 3위 경남(승점 14점)의 선봉장은 단연 루시오다. 돌파' 헤딩' 결정력 등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과시 중인 루시오는 3경기 연속 골에 총 8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인디오(전남)의 5골보다 3골이나 앞서는 수치다. 최근에는 동료들을 이용하는 이타적인 플레이도 향상되어 조광래 감독 최고의 ‘믿을맨’으로 우뚝 섰다.

 

수비진에는 ‘백전노장’ 김병지의 건재 아래 이용기-김주영-전준형으로 이어지는 신예 수비수 삼인방이 패기로 똘똘 뭉쳤다. 경기가 이어질수록 재능을 만개하고 있는 신인 윤빛가람 역시 요주의 인물이다.

 

하지만 살림꾼 이용래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이 흠이다. 조광래 감독은 대체자로 윙포워드 서상민을 강원전(2-1 승)에서 내보냈지만' 공격의 강도 저하와 패스전개의 미흡이라는 부작용을 낳았다. 서상민의 활약상에 따라 경남의 경기력이 좌우될 전망이다.

 

홈팀 4위 성남(승점 12점)은 지난 14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0-3 완패를 당했지만 오히려 실보다 득이 많았다. 이미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성남은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서브 멤버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조병국' 장학영' 사샤 등의 수비라인이 휴식을 취했으며 몰리나도 후반전 교체출전으로 체력을 비축했다. 성남의 미래라고 불리는 조재철' 홍철' 윤영선 등은 모두 출격하여 실전감각을 가다듬었다.

 

공격진에는 ‘황금의 왼발 삼총사’ 몰리나-라돈치치-파브리시오가 대기 중이다. 이들은 성남이 올 시즌 기록한 14골 중 약 85퍼센트인 12골을 합작했다. 대표팀 주전 입성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성룡은 어김없이 성남의 골문을 지킨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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