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6-08VIEW 1764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경남FC가 강원FC를 잡고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경남은 18일 오후 7시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0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이호석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앞선 6경기에서 1무5패에 그쳤던 경남은 7경기 만에 웃었다. 2승2무5패(승점 8)로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영욱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던 경남은 후반 35분 이호석의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신고했다.
경남은 남은 시간 강원의 추격을 봉쇄하며 승리를 지켰다.
강원은 2승2무5패(승점 8)로 9위에 머물렀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