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6-08VIEW 1794
최근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1무 5패) 경남FC가 이호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신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경남은 18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0라운드에서 이호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경남은 2승 2무 5패로 승점 8점이 되며 충주 험멜(승점 8)을 골득실로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강원은 승점 8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 팀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두 팀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경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5분 이호석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남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강원의 공세를 막아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