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신생팀 강원과 ‘도민구단’ 자존심 대결

관리자 | 2009-05-08VIEW 1951

도민구단 경남 FC와 강원 FC가 첫 맞대결을 펼친다. 선배 격인 경남과 신생팀 강원은 1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09 K-리그 9라운드에서 도민구단의 자존심을 걸고 한 판 대결을 치른다. 2006년 K-리그에 참가한 경남은 2007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5번째 K-리그 팀으로 등장한 강원은 경남의 도민구단 정신을 이어받은 듯 시즌 초반부터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선배인 경남의 입장이 부끄럽게 됐다. 지난 5일 컵대회까지 올 시즌 총 11차례의 경기를 치렀지만 단 1승도 없이 6무 5패를 기록했다. 더구나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내리 졌다.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어 부진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후반 중반 이후 무너지는 수비라인이 근심거리다. 선제골을 넣고도 동점골을 내주거나 역전골을 허용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상대에 선제골을 허용할 경우 추격할 수 있는 뒷심도 부족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광래 감독은 선수단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있다. 올 시즌 과감하게 기용한 이용래' 노용훈' 김태욱' 박민 등 신인들이 경기를 치를수록 프로무대의 템포에 적응하고 있는데다 공격진 역시 초반의 컨디션 난조에서 회복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는 강원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 안정과 함께 반전을 노릴 수 있는 힘이 될 전망이다.

상대 강원은 신새팀답지 않게 끈끈한 조직력과 강한 뒷심이 돋보인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는 경우가 많았다. 경남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상대다.

경남 vs. 강원 (창원종합' 05/10 15:00) -. 도민구단간 맞대결 -. 경남 최근 5연패 -. 경남 올시즌 무승 (6무 5패) -. 경남 최근 5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 -. 경남 최근 K리그 3경기 연속 0 : 2 패배 -. 강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 강원 최근 원정 4연패 -. 강원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경기당 3실점 -. 강원 최근 K리그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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