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전북과 2-2 무승부... 신인 박민 2골 폭발

관리자 | 2009-04-09VIEW 1852

경남 FC가 다 잡은 승리를 눈 앞에서 다시 한번 놓쳤다.
 
경남은 8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피스컵 코리아 2009 2라운드 경기에서 전북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5경기 째 무승부다.
 
경남과 전북은 이날 후반에만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다. 후반 4분 에닝요의 선제골로 전북이 앞서나갔지만 경남의 신인 수비수 박민이 2골을 폭발시키며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역전의 기쁨도 잠시' 경남은 후반 26분 이동국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기고 말았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확보하는데 그친 경남은 컵대회 B조 3위를 기록했다. 
득점 없이 마친 전반전 전북은 전반 1분이 지나기 전 에닝요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위력적인 크로스를 하며 경남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4분 경남도 송호영의 과감한 돌파로 골을 노렸다. 이어 전반 8분에는 인디오의 두 차례 위력적인 크로스가 나왔고 인디오가 직접 슈팅도 했다. 전북은 알렉스와 권순태가 걷어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전반 15분 최철순의 과감한 중거리슛이 김병지 몸맞고 굴절되자 루이스가 쇄도하며 가볍게 밀어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하지만 전북은 이 공격을 시작으로 좌우 측면의 빠른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경남도 이용래' 노용훈' 김동현이 과감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30분 김동현이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전북의 기세도 잠재웠다. 수비도 탄탄하게 펼쳐지며 전북 공격수들의 발을 묶었다. 전북은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반 44분 에닝요' 45분 하대성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두 골씩 주고받은 공방전 0-0의 균형은 후반 3분 깨졌다. 전북의 에닝요가 과감한 돌파를 한 뒤 페널티지역 안에서 호제리오로부터 파울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에닝요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한 골 내준 경남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7분 토다가 중거리슛을 터뜨렸고 12분에는 인디오가 골대 왼쪽에서 헤딩슛을 했다. 경남의 공격적인 플레이는 1분 뒤 성공했다. 전북 진영에서 혼전 중 흘러나온 볼을 박민이 밀어넣으며 1-1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의 분위기를 잡은 경남은 후반 20분 이용래의 코너킥을 박민이 헤딩슛하며 또 다시 득점' 경기를 뒤집었다.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한 전북은 많은 숫자를 공격에 올리며 동점을 노렸다. 후반 23분 최태욱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결정적인 슈팅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이어 후반 26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이 골대 오른쪽에서 슈팅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동국이 슈팅했으나 골대 맞고 튕기며 무산됐다. 양팀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며 상대 진영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이 수비에 막히거나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 피스컵 코리아 2009 2R (4월 8일-창원종합운동장-4'917명) 경남 2 박민(58' 65) 전북 2 에닝요(49/PK)' 이동국(71) *경고 : 호제리오(경남)' 정훈' 임유환(이상 전북)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이상홍' 박민' 호제리오' 지뉴 - 인디오' 노용훈(87 서상민)' 김태욱' 이용래 - 김동현(60 정명오)' 송호영(46 토다)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이광석(GK)' 박재홍' 김영우 ▲ 전북 출전선수(4-4-1-1) 권순태(GK) - 최철순' 임유환' 알렉스' 진경선 - 에닝요(81 임상협)' 하대성(57 김상식)' 정훈' 최태욱 - 루이스 - 이현승(57 이동국) /감독 : 최강희 *벤치 잔류 : 주재덕(GK)' 신광훈' 정수종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