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정 | 2008-12-22VIEW 2016
창단 3년 만에 FA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린 경남FC가 연말을 앞두고 실력 못지 않게 훈훈한 마음씨를 보여줬다. 경남 FC는 22일 오후 4시 도청회의실에서 조광래 감독과 경남FC 선수단' 김태호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 결산 보고회를 열고 FA컵 준우승 상금 1억원 중 1'000만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나머지 상금 9'000만원도 앞으로 독거노인돕기와 결식아동지원에 사용할 뜻을 모아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경남FC는 이외에도 홈경기에서 골을 기록할 때마다 심장병 1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심장병 어린이를 지원해 왔으며 창원지역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애장품 경매를 여는 등 다양한 자선 활동을 벌여왔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이번 준우승으로 도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을 것이며 축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경남FC의 FA컵 준우승과 불우이웃돕기를 격려했다.
스포탈코리아 이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