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FA컵 우승? 우리가 하기 나름"

관리자 | 2008-12-18VIEW 1813

창단 후 첫 FA컵 결승전에 오른 경남 FC의 조광래 감독이 우승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남은 18일 오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8 하나은행 FA컵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4골을 터트린 김동찬의 화력쇼에 힘입어 고양 KB에 5-0으로 승리했다. 조광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솔직히 아마추어 팀과의 경기라서 매우 걱정됐다. 고양이 서울과 전북을 잡은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마저 진다면 프로팀의 얼굴에 먹칠을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이날 4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히어로로 떠오른 김동찬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골을 많이 넣은 선수가 좋은 공격수"라고 운을 뗀 조 감독은 "김동찬은 연습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특히 상대 수비수와의 머리싸움과 제2의 움직임에 대해 많은 주문을 했는데 (김)동찬이가 이를 100%로 소화했다"라고 김동찬의 만점 활약상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창단 후 첫 FA컵 결승전에 오른 조 감독은 어느 상대가 올라와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경남의 우승을 확신에 찬 목소리로 자신했다. 조 감독은 "누구와 붙어도 자신있다. 일단 수비력이 안정돼 있기 때문에 설사 포항이 올라온다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구가 쉽다는 말은 아니다. 결국' FA컵 우승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도록 하겠다"라고 결승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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