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김대건' “울산전 승리로 6강 PO 최대 고비 넘었다”

관리자 | 2008-11-01VIEW 1846

경남의 수비수 김대건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까워 졌음을 확신했다. 김대건은 11월 1일 홈인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상대로 2008 하우젠 K-리그 25라운드 울산전에 출전했다. 수비수 출신인 김대건은 울산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상대 공격의 핵심인 알미르를 성공적으로 막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울산전은 여러 모로 중요한 경기였다. 6강 플레이오프로 가는 최대 고비였기에 무조건 이겨야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창단 후 울산에 한번도 이기지 못해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는데' 오늘 승리로 어느 정도 상한 마음이 풀어졌다”고 덧붙였다. 김대건은 “감독님이 경기 전 따로 불러 ‘알미르를 집중마크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 작전이 효과를 발휘한 듯 하다”며 승인을 설명했다. 그는 “울산과 우리 팀이 둘 다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우리 팀이 더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런 점에서 정신무장이 돼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남은 전북과의 원정경기에 대해서 “지난 시즌에도 우리가 전북을 이기면서 리그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대건은 “우리 팀은 사기가 높고' 분위기도 좋다. 꼭 이길 것 같다”는 말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전북전을 승리로 장식할 것을 다짐했다.
 
스포탈코리아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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