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광주와 FA컵 8강전서 맞대결

관리자 | 2008-09-23VIEW 2045

경남 FC가 광주 상무와 FA컵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2008 하나은행 FA컵 전국 축구선수권대회 8강 대진 추첨을 했다. 추첨 결과 경남은 광주 상무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남과 광주의 8강전은 11월 5일 저녁 7시 30분 경남의 홈구장인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뛸 수 있는데다 8개 팀 중 최약체로 꼽히는 광주를 맞이하게 된 경남이 유리한 입장이다.

다만 경기 일정상 정규리그 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짓지 않을 경우 FA컵 8강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다. 정규리그 순위 싸움이 극에 치닫을 11월 초에 FA컵에 전력을 다하기란 쉽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정규리그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하고 플레이오프행 안정권에 드는 것이 두마리 토끼를 잡는 지름길이다. 경남-광주전 외에 유일한 내셔널리그 팀인 고양 국민은행은 FA컵 3회 우승팀인 전북 현대와 만나게 돼 관심을 끈다. 이밖에 K-리그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는 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 일화와' 대구FC는 울산 현대와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전무는 FA컵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더 열심히 해 팬들에게 K-리그 못지않게 인기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각 구단에서도 FA컵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며 K-리그 팀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 FA컵 8강 대진 (11월 5일 개최) 경남 FC - 광주 상무 고양 국민은행 -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 성남 일화 대구 FC - 울산 현대 * 앞 쪽이 홈팀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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