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스타군단’ 수원과 맞대결… ‘4강 도약’ 노린다

관리자 | 2008-08-22VIEW 2023

“다시 시작이다. 4강 안에 드는 게 목표다.”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경남FC의 조광래 감독이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6강 ‘굳히기’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플레이오프 안정권인 4강 안에 들겠다는 구상이다.

조광래 감독은 23일 재개되는 K-리그 16라운드를 앞두고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며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나서는 각오를 보였다. 1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경남은 6승3무6패' 승점 21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초 사령탑의 교체 속에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던 팀 상황을 고려할 때 나쁜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나도' 선수들도 모두 이 정도로 만족하지 않고 4강 안에 들겠다”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의 기대는 충분히 현실화 될 수 있다. 4위 포항(승점 23점)과의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하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23일 수원전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수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해 상위권으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경남이 수원전에 자신감을 보이는 근거는 따로 있다. 올 시즌 ‘무적’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이지만 창원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경남은 수원을 상대로 ‘안방불패’의 위력을 보였다. 최근 홈에서 치른 수원전에서는 4연속 무패(2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

올 여름 새로 영입한 공격자원' 알미르와 이상민도 수원전의 ‘비밀병기’로 뜬다. 알미르는 영월 전지훈련에서 후반에만 4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선보였고 ‘브라질 유학파’ 이상민도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인디오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인디오는 시즌 중반부터 날카로운 공격 지원과 결정력으로 K-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팀 수원도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전망이다. 주중 벌어진 FA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광주에 패한 아픔을 추스르고 정규리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마토와 에두의 복귀' 송종국' 신영록' 백지훈' 이관우 등 가용 자원 중 베스트 멤버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전에 앞서 진주고봉우축구교실-창원시유소년클럽' 경남아이스포츠클럽-양산시유소년 클럽의 맞대결이 오픈경기로 치러진다. 두 경기의 승자는 하프타임에 결승전을 벌인다.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경기장 2F-8문 부근에서는 김효일' 김성길' 박재홍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2F-12문에서는 맥주시음회가 진행되고'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결식아동돕기 공동캠페인 ‘천원의 행복’ 선수 애장품 경매도 있을 예정이다. 김진용 선수의 축구화' 이상홍 선수의 원정 유니폼' 선수단이 사인한 경기구가  경매로 나와있다. 시골초등학교 초청 행사로는 합천 용주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5명이 관전을 하면서 응원도 펼친다 

또 하프타임 자막을 통해 고지된 입장 관중 5명에게는 경기 후 감독' 선수와 기념 촬영의 기회가 주어지며' 경남이 승리할 경우 사인볼 2백개를 관중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남 vs. 수원 (창원종합' 08/23 19:00) -. 2007년도 상대전적 04/18 경남 1 : 0 수원 05/23 수원 4 : 0 경남 06/16 수원 5 : 3 경남 10/10 경남 0 : 0 수원 -. 2008년도 상대전적 03/29 수원 3 : 0 경남 04/30 경남 1 : 1 수원 -. 경남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 경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경남 최근 대 수원전 홈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 경남 인디오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3골 1도움) -. 수원 최근 2연패 (8/20 FA컵 광주전 승부차기패 포함시 3연패) -. 수원 최근 대 경남전 5경기 연속 무패 (3승 2무) -. 경남 역대 통산 대 수원전 2승 3무 4패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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