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한숨 돌린 경남' 인천 상대로 연승 도전

관리자 | 2008-04-18VIEW 1909

6연속 무승(3무3패) 뒤에 1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린 경남 FC가 이제는 홈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경남은 20일 오후 1시 20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008 삼성 하우젠 K-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양 팀의 경기는 도민구단과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시즌 초반 경남의 행보는 불안했다. 개막전에서 대구에 4-1의 승리를 거둘 때만 해도 장밋빛 전망이 쏟아졌지만 이후 정규리그와 컵대회 6경기 동안 3점 승을 챙기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졌다. 당초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이원화해 운영하려던 조광래 감독은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 16일 제주와의 컵대회 경기에 1군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결국 원정지에서 공오균의 결승골로 승리를 얻어내면서 무승 고리를 끊을 수 있었다. 이제는 연승으로 분위기를 탈 차례다. 홈 구장에서 벌어지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다. 경남은 올 시즌 홈구장에서 패한 적이 없다(1승2무). 역대 전적에서 경남이 우위를 지키고 있는 상대' 인천과 맞붙는다는 점도 자신감을 실어준다. 경남은 인천을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기록 중이다. 경남이 믿는 구석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짜임새를 보이는 공격력이다. 인디오의 가세로 공격진 운영에 숨통이 트였고' 인디오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보다 많은 득점 기회가 열리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진용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나날이 가벼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정윤성의 발끝도 날카로워지고 있다. 백업자원 공오균 역시 출장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해내는 ‘한방’을 보유하고 있어 든든하다. 여기에 ‘인천 킬러’ 김근철이 특명을 띠고 출격을 준비 중이다. 김근철은 유독 인천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06년 3월 15일 인천을 상대로 경남 창단 1호골을 기록한 이래'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매 경기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만들었다. 인천을 상대하는 김근철에게 자신감이 넘치는 이유다. 원정팀 인천은 시즌 초반 정규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다 지난 주말 성남에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라돈치치' 김상록' 드라간을 앞세운 공격력은 위협적이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해 성남에 무릎을 꿇었다. 주중 서울과의 컵대회 3라운드에서도 0-0으로 비기면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기록하고 있다. 고비를 넘기지 못할 경우 중위권 팀들에게 추격을 허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경남전에 총력을 기울여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경남은 이번 경기에 지역 출신의 가수 테이를 초청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팬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테이는 식전 행사에 참가해 시축도 할 예정이다. 경남과 인천의 경기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KBS 1TV로 생중계된다. 경남 vs 인천 (창원종합운동장' 04/20 13:20) - 2007년도 상대경기결과 03/17 인천 1 : 2 경남 08/11 경남 0 : 0 인천 - 2008년도 상대경기결과 04/02 인천 1 : 1 경남 - 경남 최근 6경기 연속 무승 (3무 3패) 이다 지난 4월 16일 제주전 1 : 0 승리 - 경남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 경남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경남 최근 대 인천전 5경기 연속 무패 (2승 3무) - 경남 최근 대 인천전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 경남 최근 하우젠 K-리그 4경기 연속 무승 (1무 3패) - 인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3무 1패) - 인천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0 : 0 무승부 - 인천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인천 최근 하우젠 K-리그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 인천 최근 하우젠 K-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 - 경남 역대 통산 대 인천전 2승 3무 1패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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