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08-02-09VIEW 2101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안고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경남 FC가 동구권 강호들과 연달아 연습경기를 벌이며 전력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지중해 키프로스에서 캠프를 차린 경남은 전훈 3주차를 맞아 세르비아의 강호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레드 스타는 구 유고연방시절 리그에서 18차례나 우승컵을 안았던 세르비아 전통의 강호다.
레드 스타전에 이어 9일에는 우크라이나 리그 1위의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10일에는 불가리아 리그 1위 CSKA 소피아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경남은 체격과 힘을 앞세운 동구권 특유의 강한 축구와 맞서며 새 시즌에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7일 알파 스포츠 센터에서 가진 레드 스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전반전에는 신예 김영우와 이용승을 투톱으로 내세운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후반전에는 공오균-정윤성 조합을 최전방에 세운 3-5-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가했다. 경기 종료까지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전술 훈련을 통해 새 시즌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경남은 전지훈련 중 가진 10차례의 연습경기에서 3승4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연습경기들을 통해 조직력과 전술의 완성도를 높인 뒤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2월 7일 연습경기 결과- 경남 0-0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 *출전명단 (전반전) FW: 김영우 이용승 MF: 김종훈 김영근 김근철 김성길 DF: 김대건 강기원 송기복 이지남 GK: 성경일
(후반전) FW: 공오균 정윤성 MF: 서상민 박희철 박진이 김효일 박종우 DF: 이상홍 산토스 고경준 GK: 최현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