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캡틴 김효일' “전훈 연승 계속되면 6강도 충분”

관리자 | 2008-02-01VIEW 2015

‘2008 K리그 6강 플레이오 진출도 문제 없다’

경남FC가 사이프러스 동계 전지 훈련에서 파죽지세로 동구권 클럽 팀을 잇달아 격파하면서' 경남 선수들이 욱일승천하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경남의 주장' 김효일이 팀의 2008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했다.

김효일은 지난 30일(한국 시간 기준) 사이프러스 동계 전지 훈련 지에서 있었던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체코나 루마니아 팀들이 만만한 팀이 아닌데' 선수들이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걸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보니 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며' 최근 팀 상승세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하던 대로만 하면 어느 팀과 붙어도 다 이길 것 같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경남이 6강 플레이오프에 또 한 번 진출할 수 있을 것 같고' 개인적인 소망이었던 3골 4도움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효일은 신임 조광래 감독 스타일에 선수들이 어느 정도 적응했다고 자부했다. 그는 “함안에서 감독님과 처음으로 운동할 때는 감독님의 축구 스타일이 무엇인지 완전히 몰랐다. 그런데 사이프러스에 와서 감독님 축구 스타일이 무엇이고' 무엇을 원하는 지 알면서 연습경기 결과도 좋아지고' 팀도 점차 나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은 긴 패스보다는 유기적으로 짧은 패스로 조금씩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수비에서도 완전하게 볼을 잡고 있는데 급하다고 빨리 걷어내는 게 아니라 미드필드를 거쳐서 나가라고 말씀하신다. 나도'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조광래식 축구’에 선수들이 100% 호응하고 있음을 보였다.

김효일은 지난해 이어' 다시 신임 조광래 감독 체제 하에서도 주장을 맡게 됐지만 부담감이 없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부담감이 좀 있었다. 전남에 있을 때 주장을 하고 왔지만' 경남에 이적하자마자 또 주장을 맡았다. 그 당시에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내 복인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성적이 잘 나왔고 다른 선수들도 잘 따라와줬다. 올해는 부담감이 그렇게 크지 않다. 선수들도 많이 바뀌지 않았고' 이적해서 온 선수들이 너무 착하고 잘 따라준다. 부담감은 없다. 다만 경남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 와 주시길 만을 바랄 뿐이다.”

사진 설명= 2008 K리그에서 경남 돌풍을 자신하는 '캡틴' 김효일

라르나카(사이프러스)=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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