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박항서 감독 "친선전 통한 테스트에 만족"

서호정 | 2007-07-20VIEW 1952

경남FC는 1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브라질 SC인터나시오날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을 한 박항서 감독의 얼굴을 어둡지 않았다. 경기결과보다는 테스트에 더 중점을 두었고' 테스트가 어느정도 만족스럽기 때문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항서 감독은 오늘 경기 목적에 대해 "결과에서는 1-2로 패배했지만 오늘 경기는 새로운 선수들 테스트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박항서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9명의 교체선수를 모두 출전시켰다. 또한 경남의 핵심 선수인 뽀보와 까보레 역시 서로 교체 출전시켰다.

박감독은 이러한 선수 기용에 대해 "까보레와 뽀뽀 둘 중 하나가 결장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오늘 전반전에는 뽀뽀와' 후반전에는 까보레와 호흡을 맞춘 이용승에 대해서는 "까보레와 뽀뽀 둘 중 한명이 빠졌을 때 이용승과의 호흡을 테스트하기 위해서였는데 이용승이 아직은 좀 미흡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대전에서 이적한 후 첫 모습을 드러낸 공오균에 대해서 "새로운 모습을 기대했는데 만족스럽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앞으로 있을 컵대회와 리그에 대해 박항서 감독은 "도민 성원 덕분에 리그 4위에 올랐다. 6강 플레이오프에 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늘 경남과 경기를 치른 인터나시오날의 리스까 감독은 "전반전에는 비가 많이 와서 적응이 어려웠지만 후반전에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스포탈코리아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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