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정 | 2007-07-16VIEW 1915
‘박항서 매직’이 올스타전까지 집어삼킬 수 있을까?
경남FC를 전반기 최고 돌풍의 팀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이 올스타전 남부팀 감독 1위를 고수했다.
박항서 감독은 16일 발표된 ‘하우젠 바람의 여신 K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4차 집계 결과 총 10만 7'072표를 획득' 전남 허정무 감독을 2만여 표 이상 앞섰다. 감독 전체 투표에서 수원 차범근 감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이변이 없는 한 최종 집계까지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차 집계에서 처음 허정무 감독을 추월한 박항서 감독은 매 집계마다 그 격차를 계속 벌려가고 있다. 올 시즌 경남을 6강 플레이오프 권으로 진출시킨 능력을 팬들이 높이 인정한 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6년 경남의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K리그에서 첫 감독 생활을 시작한 박항서 감독으로선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는 영광된 기회도 잡게 되었다. 특히 중부팀 감독이 유력한 차범근 감독과는 경신고 선후배 관계로 흥미로운 맞대결도 예상된다.
한편' 경남은 박항서 감독 외에도 뽀뽀와 산토스가 각각 공격과 수비 부문 남부팀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스타전 규정에 따라 감독 추천 선수가 1명 더 출전하게 될 경우 경남은 최대 4명의 감독' 선수가 경기에 나서게 된다. 이는 추천선수 포함 5명 출전이 유력한 수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다.
스포탈코리아 서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