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최진한 감독' 리그보다 FA컵 우승에 전념하겠다

관리자 | 2012-09-13VIEW 5845

스플릿리그 그룹A 경기의 시작을 앞두고 9월 13일 오전10시30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리그보다 FA컵 우승을 꼭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터뷰 전문 - 극적으로 그룹A에 진입한 경남의 최진한 감독의 각오 (최진한 감독) 사실 올 초 시즌 시작할 때 여기 계신 모든 감독님들이 경남FC를 강등1순위로 뽑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감독님들이 앞으로 남은 14경기에서 저희 경남을 상당히 조심해야 될 것입니다. 감독님들이 저한테 잘 부탁드려야 될 겁니다. 저는 상위리그도 중요하지만 FA커 우승이 더 중요합니다. 꼭 우승해서 경남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겠습니다. - 경남의 주장으로서 극적으로 그룹A에 들어오는데 큰 공헌을 했다. 경남의 자랑을 이야기한다면 (강승조) 경남의 자랑은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영계들이 많기 때문에 힘든 여름에 체력적인 면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거 같다. 팀이 힘든 가운데서 8강에 들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큰 자부심이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앞으로 상위리그를 준비하는데 비록 밑에서부터 시작하지만 리그가 끝났을 때는 어느 정도 올라갈 수 있을지는 마지막 경합을 해봐야 할 것이다. - 8강 스플릿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최진한 감독) FA컵 준결승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1주일간의 휴가를 줬다. 쉬는 것이 우리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다.우리팀은 아주 단단한 조직력과 역습으로 상대에 맞선다. 우리 팀은 강팀에 강하기 때문에 세밀한 부분만 좀 더 보완해서 상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 우승팀을 예상해 본다면 (최진한 감독) FC서울과 수원을 꼽겠다. (사회자가 FC서울에서 코칭스탭으로 계셨고' 동생분이 수원에서 코칭스탭으로 있기 때문에 뽑은거 같다) - 팀에 주목할만한 선수들을 꼽는다면 (강승조 선수) 우리팀에는 주목할 만한 선수가 많다. 까이끼와 윤일록이 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 같다. - 우승권에 가까운 1~2위팀에 한 마디 한다면 (최진한 감독)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 사실 우리팀은 전북에 계속해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전북에게 승리하고 싶다. 서울은 제가 있었던 팀이기 때문에 워낙 잘 알고 있어서 잘 해 보겠다. - 만약 팀 우승 시 공약을 한다면 (최진한 감독) 저희는 리그보다 FA컵 우승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FA컵에서 우승한다면 경남스타일로 말춤을 추겠습니다. (강승조) 감독님께서 말춤을 추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저는 감독님 뒤에서 채찍질을 하겠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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