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울산에 2-1패
관리자 | 2012-09-15VIEW 5136
K리그 그룹A 31라운드 울산전 홈 경기 결과 경남FC' 울산에 2-1 패 득점 김인한(도움 까이끼) 9 / 15일 (토) 오후 3시 / 창원축구센터 경남FC가 15일(토)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과 3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경남은 올 시즌 FA컵을 포함해 울산과의 4번 맞붙어 2승 2패를 기록으며 울산과 역대전적에서 4승 3무 10패를 기록했다. 그룹A 순위는 8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2주만에 다시 만난 경남과 울산은 경기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중원싸움을 전개했다. 하지만 전반 5분 하피냐의 선제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다소 어렵게 풀어나갔다. 하지만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경남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맞섰다. 전반 14분 까이끼의 패스를 받은 김인한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남은 후반 이재안 대신 고재성을 투입했다. 울산도 곽태휘와 김신욱' 김승용을 교체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경남은 후반들어 다소 힘든 경기를 펼쳤고 후반 33분 김신욱이 한골을 추가하면서 2-1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은 후반 42분 최영준과 윤일록을 빼고 조르단과 태현찬을 투입' 승리를 향한 집념을 불태우며 반격을 펼쳤다. 후반 36분 김인한과 윤신영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분루를 삼켰다. 경남FC는 오는 22일(토)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3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경남 출전 명단 김병지(GK)/윤신영-강민혁-이재명-정다훤-최현연-최영준(후42'조르단)-김인한-윤일록(후42'태현찬)-이재안(HT'고재성) ------------------------------------------------------------------- 최진한 감독 인터뷰 강승조와 루크의 공백이 컸다 김인한 물 올랐다 오늘 경기 소감은? -오늘 울산과의 대등한 경기였다. 잘 싸웠는데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져 이기지 못했다. 강승조 선수와 루크 선수가 빠진 것도 큰 이유이고 두선수의 공백이 컸다. 김인한선수는 날로 좋아지고 있다.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 오늘은 아쉽게 졌지만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보이는데 상위 스플릿에 들었고 FA컵 결승진출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가? -확실하게 동기부여가 된다. 울산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우리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동기부여가 많이 있어야 한다. 경기력은 앞섰지만 결과적으로는 졌다. 결정력이 약했는데.. -먼저 실점을 당했지만 동점골을 넣고 득점 찬스도 많았다. 하지만 후반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경험부족이 보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인한 선수가 갈수록 물이 오르는데 감독님께서 어떻게 해주시는지? -요즘 김인한 선수' 강승조 선수가 물이 올랐다. 오늘 강승조 선수' 루크 선수가 있었다면 이길수 있었을 것이다. 감독의 판단으로 김인한은 물이 오른 선수이다. 신뢰를 주고 믿음을 주는 것이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것 같다. 다음경기가 전북 원정이다. 상위스플릿에서는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 전북전에 어떻게 임할 것인가? -전북은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팀이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다. 전북전은 후반전에 여유가 있다면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