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느팀 만나도 이길 자신 있다
관리자 | 2012-08-05VIEW 4896
까이끼 인터뷰 오늘 승리소감부터? - 수원전을 120분 연장전까지 했기 떄문에 우리선수들 체력부담이 많았다. 그래서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싸웠고 승리할수 있었다. 전반초반 빨리 골을 넣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수 있었다. K 리그 입성후 첫 해트트릭인데 소감은? -첫 해트트릭이라 기쁘다. 한국에 잘 적응하게 도와준 감독이나 구단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경기에 가족들이 다와 있어 행복하다. 무엇보다 팀이 이겨 8위 진입을 했고 목표를 달성한 것이 정말 기쁘다. 경남을 이끌어가는 선수인데 부담이나 책임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부담감은 전혀 없다. 감독님이 믿고 써주셨기 때문에 부담감없이 최선을 다한다. 하트세러머니의 의미는? - 가족(부인' 딸)을 사랑한다는 의미이다 이제 8위입성했고 다음 상대가 서울인데 서울은 데얀이나 몰리나 등이 버티고 있다. 자존심대결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는지? -서울은 큰 팀이다.우리는 서울 포항 수원등 빅 클럽팀들과 경기할때 잘했다. 그래서 서울도 우리 얕보면 당할수 있다. 데얀이나 몰리나가 유명한 용병이지만 대결에서 부담은 없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들도 유명하지만 나도 유명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해트트릭했는데 좋은 꿈을 꾸었거나 예감 같은게 있었는지? -꿈은 안 꿨고' 경기장에서 좋은 찬스 왔을 떄 운좋게 골이 터져 3골 넣을 수 있었다 최진한 감독 승리소감부터? - 우리는 이제 어느팀을 만나도 이길 자신이 있다. 수요일 최강팀 수원을 만나 120분 혈투를 벌여 승부차기 까지 했다. 체력부담이 많았는데 오능 승리해서 기쁘다. 강승조선수가 리더를 잘해줬고' 김병지도 최선을 다했다. 암은 경기 모두 결승이라 생각하고 전승을 하도록 하겠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한달동안 9위를 하다가 8위에 진입했는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 -8위 진입 찬스가 2~3번 있었는데 고비를 못넘겼다 오늘은 선수들에게 부담될까봐 8위 얘기를 안했다. 다만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이기자고 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전승하도록 하겠다. 8위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 이런 상승 분위기라면 6~7위라도 할 것 같다.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 까이기 선수가 복덩이라고 생각되는데... -까이끼는 우리팀의 보배다. 고마운 존재이다. 우리팀 전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까이끼가 부상없이 올 시즌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 경남이 강한 팀한테 강하고 약팀한테 약하다. 기복이 있었는데... -기복이 있다는 것은 결국 정신력과 집중력의 문제이다. 상주전에서도 마지막 2분 집중력 부족으로 무너졌다. 수원을 이긴것처럼 하면 어느팀도 이길수 있다.서울도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전이 승부처인데... -서울은 강팀이고 홈에서 안지는 팀이다. 잘 준비해서 서울을 이기도록 하겠다. 후반에 까이끼 대신 투입된 조르단의 역할에 대해 평가하신다면? -조르단이 오늘 찬스에서 득점을 못했다.조르단에 대해 실망이 많다. 신뢰가 많이 떨어진다. 경기장에서나 훈련과정이나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데 신뢰가 부족하다.한국축구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조르단은 많이 변해야 한다. 지도자에게 신뢰 받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루크의 활약에 대한 평가는? -루크는 용병같지가 않다.용병들이 자기 욕심이 많고 자기주장이 강한데 같이 훈련하고 생활하는것을 보면 다른 선수에 대한 배려심이 많다. 선수들에게 대한 배려와 헌신은 결국 인성교육이 잘 돼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