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9월1일 울산과 FA컵 준결승전
관리자 | 2012-08-06VIEW 5534
경남FC의 준결승 상대는 울산 현대로 정해졌다. 8월 6일 오후2시 축구회관에서 열린 FA컵 준결승 미디어데이에서 준결승 대진 추첨에서 경남은 3번 포트를 뽑아서 1번 포트를 뽑은 울산과의 4강전 대진을 확정했다. 1번 포트를 뽑은 울산에서 9월 1일 경기를 가진다. 한편 2번 포트는 포항이' 4번(스타) 포트는 제주가 뽑아 포항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남은 준결승에 승리했을 경우 결승전은 오는 10월 21일 제주가 포항에 승리 시 홈인 창원에서' 포항이 승리 시 포항에서 경기를 가지게 될 예정이다. 경남의 최진한 감독은 '경남은 FA컵에 우승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강승조 선수는 '우리는 홈이든 원정이든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울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선전을 약속했다. 경남 최진한 감독' ”어느 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다” - FA컵 4강전의 각오를 부탁한다. 먼저 우리와 가까운 문수경기장에서 경기해서 다행이다. 장거리 이동은 선수들에게 부담을 준다. 하지만 가까운 거리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없다. 우리 팀은 우승을 위해 이 자리에 참여했다. 울산은 좋은 팀이자 강팀이지만' 현재 우리 선수들의 기량과 자신감으로 어느 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울산을 잡아서 경남의 저력을 보여주겠다. - FA컵 4강전에는 벤치에 앉을 수 없다. 그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가? 우리 선수들은 항상 어려운 순간을 잘 견뎌냈다. 전형두 사장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했을 때나 구단이 재정 문제로 어려울 때 등 지금까지 어려운 시기가 많이 겪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이 우리 선수단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 내가 벤치에 있던 없던 선수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나 없는 게 나을 수 있다. 꼭 이기겠다. - ‘2012 런던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우리 올림픽대표팀에게 격려의 말을 부탁한다. 우리나라 올림픽대표팀이 올림픽 4강에 들었다는 것은 새로운 역사다. 거기에다 홈팀이자 세계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영국을 이겼다는 것은 축구협회의 지원과 홍명보 감독의 축구철학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죽을 각오였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축구의 저력을 또 한번 보여줬으면 한다. 경남 강승조' “울산과의 4강전 대진 만족한다” 울산이라는 좋은 팀과 4강전에서 붙어서 좋다. 홈은 아니지만 어디서든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자신감으로 차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꼭 승리해서 결승에 진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