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인천전 0-0 무승부

관리자 | 2012-06-30VIEW 5303

경남' 인천과 0-0 무승부 경남FC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우중 혈투' 끝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며 9위를 유지했다. 경남은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9라운드 경기에서 인천과 빗속혈투를 별였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무승부로 경남은 6월내 8강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7월로 넘기게 됐 다. 24일 전북원정' 27일 강원원정 등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까닭에 체력적으로도 힘에 부쳤고 굵은 빗줄기와 강풍' 미끄러운 그라운드 사정등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울산전 전북전 강원전 등 최근 3경기에서 3골씩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 도 주춤했다. 이날 김병지 골키퍼는 인천전 무승부로 무실점 경기를 201경기로 늘렸다. 30일 현재 경남은 승점 24점(7승 3무 10패/ 24득점 28실점' 골득실 -4)으로 9위를 달리고 있고' 8위 포항(승점 25점/ 골득실 -1)과는 승점 1점차. 출전명단 경남 : 김병지(GK) - 강민혁' 루크' 김종수 - 이재명' 최영준(후31 안성빈)' 강승조' 최현연(후39 이재안) - 윤일록(후20 조재철)' 까이끼. 김인한 최진한 감독 인터뷰 오늘 경기 소감은? -오늘 비가 오고 날씨도 좋지 않은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선수들이 춘천 원정을 마치고 장거리 이동을 했고 지친 상태에서도 열심히 싸워주었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최근 경남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중위권싸움에서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입장에서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오늘 경기는 어떤 부분이 부족했다고 보는지? -우리팀은 짧은 패스에 의한 경기를 하는 팀이라 오늘 비 때문에 컨트롤이 부정확했고 상대에게 차단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래서 패스플레이가 잘 안됐고 강원원정으로 인해 선수들이 피로회복이 덜됐고 몸이 인천보다도 무거웠다. 7월 경기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수원전과 포항전이 변수이다. 1주일에 한경기 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3일에 1경기 하는것과는 또 다르다. 생각을 잘해서 전략을 짜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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