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부문 경남FC 김병지 선정 수비 부문 경남FC 이재명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 리그 2012 18라운드 베스트일레븐 수비 부문에 경남FC 이재명＇ 골키퍼 부문에 김병지 선수를 각각 선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28일 열린 K리그 18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MVP＇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뽑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연맹 부총재＇ 경기위원장＇ 심판위원장＇ 경기감독관)는 29일 18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경남의 조직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윙백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내고 후반 18분 까이끼의 득점을 도운(1도움) 이재명 선수를 수비부문 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재명선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8.0을 받아 전북 심우연(6.5) 서울 고요한(7.0)＇ 성남 임종은(7.0) 등 수비부문 4명 가운데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다. 기술위원회는 또 강원FC 슈팅을 모조리 차단하며 K리그 최초로 200경기 무실점 대기록을 달성한 경남FC 김병지선수를 수비 부문 베스트일레븐 으로 선정했다. 경남FC는 지난 27일 강원원정경기에서 강승조 윤일록 까이끼의 골로 강원을 3-0으로 꺾고 11위에서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김병지선수는 3월 4일 대전전＇ 4월 21일 수원전＇ 5월 20일 광주전에 이어 올 시즌 4번째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고＇ 이재명 선수는 지난 6월 14일 광주원정 경기에 이어 두번째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 18라운드(6.27~28) * 선정 :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연맹 부총재＇ 경기위원장＇ 심판위원장＇ 경기감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