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7월에 반드시 8강 진입하겠다

관리자 | 2012-07-02VIEW 5532

경남FC 7월에 반드시 8강 진입하겠다 경남FC 6월 경기 결산 7경기 4승1무 2패 / 9위 경남FC가 8강 진입 목표를 7월로 수정했다. 경남은 지난 6월내 8강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옥 훈련을 감행해왔다. 6월 9일부터 30일까지 FA컵 16강전을 포함한 7경기에서 4승 1무 2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9일과 14일 성남과 광주원정' 17일' 20일 울산' 강원(FA컵)과의 홈 경기' 24일 전북원정' 27일 강원원정' 30일 인천과의 홈 경기 등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왔기에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들은 구단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악재가 노출된 뒤에도 더 단결해 좋은 성적을 냈다. 울산전 전북전 강원전 등 최근 3경기에서 3골씩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 을 자랑하며 경기력도 상승했다. 김병지 골키퍼는 강원전에서 200경기 무실점 선방 기록을 달성하며 대기록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 인천전에서는 0-0 무승부로 무실점 경기를 201경기로 늘렸다. 7월 2일 현재 경남은 승점 24점(7승 3무 10패/ 24득점 28실점' 골득실 -4)으로 9위. 이달 중으로 8위 진입을 다시 도전한다. 8일(일)은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원정을 떠나고' 14일(토) 포항' 25일(수) 제주와의 홈 경기가 열리며 28일(토)은 상주와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지난 6월에는 3일에 한경기씩 치렀다. 6월과 비교해 보면 1주일에 1경기씩 일정이 잡혀있어 6월보다는 선수단 체력관리에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수원' 포항' 제주' 상주 등 7월에 만나는 팀은 어느 한 팀도 만만한 팀이 없다. 수원' 포항' 제주는 우승을 넘보는 팀들이다. 3일 현재 꼴찌 상주를 제외하고는 경남(9위)보다 수원 3위' 포항 8위' 제주 5위로 순위도 앞서 있다. 경남FC 입장에서는 버겁다고 느껴 질수도 있다. 수원과는 지난 4월 2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빗속 혈투에서 0-0으로 선전했고' 5월 26일 포항원정에서는 1-0으로 이겼다. 4월 29일 제주원정 경기는 1-3으로 패했다. 그렇다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상주도 호락호락한 팀은 더더욱 아니다. 지난 3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경남이 2-3으로 졌다. 문제는 정신력이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수단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때만 8위 진입이 가능하다. 최진한 감독은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선수들이 어려울 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다. 지난 6월 비록 8위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4승 1무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금부터는 승점관리도 해야 하고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생각한다. 우승후보 수원도 포항한테 0-5로 패했다. 경기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오로지 앞만 보고 갈 것이다. 최근 상승세를 몰아 8위 진입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 이라고 밝혔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