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상주에 3-1 완승으로 6강 희망 이어가

관리자 | 2011-10-22VIEW 4524

K리그 29라운드 결과 경남FC' 상주에 3-1 승리(윤빛가람' 서상민' 김주영 득점) 22일(토)오후3시/ 상주시민운동장 경남FC가 상주를 3-1로 물리치고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경남은 2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0분 윤빛가람의 골과 후반 2분 서상민' 23분 김주영의 추가골로 후반 39분 유창현이 한 골을 만회한 상주에 3-1로 승리했다. 경남은 상주원정에서 승리해 12승 6무 11패 승점42점 (41득점 37실점/ 골득실 +4)으로 8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경남은 전남이 포항과 1-1로 비겨(승점 42/ 11승 9무 9패 /득점 32 실점28/ 득실차 +4)과는 승점과 골득실도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경남41' 전남 32) 7위가 됐다. 울산은 부산을 1-0으로 이기고 5위로 올라섰다(승점 45/ 13승 6무 10패/ 33득점 29실점 득실차+4) 경남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30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골 득실까지 따져야 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져 그것도 큰 점수차로 이겨야 한다. 공교롭게도 5위 울산' 6위 부산 7위 경남 8위 전남이 골득실이 +4로 같다. 참고로 다득점에서는 부산이 47' 경남이 41' 울산 33' 전남이 32점이다. 이날 경기 초반 양팀은 미드필더 진을 중심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경합을 벌였다. 경남은 이렇다 할 위협적인 상황을 전혀 만들지 못하다가 전반 30분 정다훤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윤빛가람이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흐름이 깨졌다. 윤빛가람의 데뷔 후 첫 헤딩골이었다. 이후 경기의 흐름을 장악한 것은 경남이었다. 35분에도 정다훤이 위협적인 크로스로 윤일록에게 연결했지만' 슛이 뜨고 말았다. 40분에는 조르단이 얻어낸 프리킥을 윤빛가람이 감아 찼지만 골대를 지나쳤고' 전반은 1-0으로 앞선 상태로 마쳤다. 후반 2분 강승조의 스루 패스를 서상민이 골로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상주도 이어진 공격에서 황병인의 강력한 슈팅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김병지의 선방에 걸렸다. 후반 23분에는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김주영이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오늘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 김주영은 프로 데뷔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양팀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39분 상주의 유창현이 한 골을 만회하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FC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FC서울과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대혈투를 벌인다. □ 경남 對 상주 역대전적 -1승 1패(3득점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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