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원정 3연전의 고비 승리로 시작한다

관리자 | 2011-08-18VIEW 4461

경남FC가 오는 20일 오후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일화를 맞아 성남-포항-전남으로 이어지는 원정 3연전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며 8월의 대반격을 노린다. 지난 7월 3승2무의 성적으로 K리그 중상위권으로 재도약에 성공했던 경남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1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악천후로 인한 고전 속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반면 성남은 라돈치치' 송호영 등 부상선수들의 복귀와 에벨찡요' 에벨톤 등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반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고 있다. 경남' 성남전 무패 행진 이어간다 역대 전적에서 경남은 3승3무7패로 성남에게 절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두 팀간의 상대 전적을 보면 역대 전적이 무의미해 보일 정도로 경남이 성남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경남은 2009년 10월 성남전 4대1 대승을 시작으로 5경기에서 2승3무로 패하지 않고 있다. 2009 시즌부터 성남의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경남에게 단 한번 밖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성남은 예전보다 스쿼드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올 시즌 전반기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한 때 15위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장기 부상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던 라돈치치가 복귀하면서 팀이 상승세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경남에게는 부담스러운 점이다. 경남은 성남전을 시작으로 포항(2위)' 전남(7위)과의 까다로운 팀들과 원정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원정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 YB(Yoon Brothers)가 승리를 이끈다. 경남이 자랑하는 공격 콤비 YB 윤빛가람과 윤일록이 이 번 성남 원정에서 팀의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스타 K 7월의 선수로 뽑힌 윤빛가람은 7월 한 달간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었다. 지난 데뷔 시즌에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때부터 공격포인트를 집중적으로 올리기 시작하면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듯이 올 시즌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며 팀의 2년 연속 챔피언십 진출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상 수상 후보인 윤일록은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대회 참가로 오랜만에 경남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팀에 합류 후 김해시청과의 연습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관전포인트 -. 2010년 상대전적 04/18 성남 1 : 2 경남 11/07 경남 2 : 2 성남 -. 2011년 상대전적 04/06 성남 0 : 0 경남 4/30 경남2: 2성남 -. 경남 최근 대 성남전 5경기 연속 무패 (2승 3무) -. 경남 최근 대 성남전 3경기 연속 무승부 -. 경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2득점 -. 성남 최근 정규리그 2연승 -. 성남 최근 2경기 연속 3득점 -. 경남 역대 통산 대 성남전 3승 3무 7패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