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최진한 감독"아직 희망 있다"

관리자 | 2011-08-13VIEW 4484

경남FC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1 K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에 0-2로 패해 6위권 진입을 다음기회로 미뤄야했다. 수원과의 전적에서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던 경남은 스테보와 곽희주에게 각각 골을 내줘 0-2로 패하며 발목을 잡혔다. 이로써 경남은 9승 4무 8패로 (승점 31 /32득점' 29실점 득실 +3)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전반부터 쏟아진 폭우로 수중전이 펼쳐졌고 경남팀의 패스 플레이가 전혀 힘을 쓰지 못했고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 운도 따르지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원을 철저하게 막지 못한 게 화근이었다. 최진한 감독도 “폭우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우리팀의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지 못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원에게 골을 허용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서도 오후 6시부터 메가스토어에서 열린 김주영 이용기 이동근 선수 팬 사인회장에는 초.중.고생을 비롯한 3백여명의 팬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경남FC는 20일 오후 7시 성남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최진한 감독 오늘 경기 소감부터 ? -오늘 날씨가 좋았으면 경기를 잘 할수 있었는데 날씨가 우리를 안 도와 준것 같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만회골을 넣고 동점골을 넣어 충분히 따라갈수 있었는데 아쉽다 6강 싸움에서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기였는데... -오늘 중요한 경기였다. 하지만 아직도 경기는 많이 남아있다. 아직 희망이 있다. 준비를 잘 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루크선수등 용병들에 대한 평가를 하신다면? -루크는 아시는 것처럼 검증된 선수이다. 호니는 슈팅과 골 키핑이 좋은 선수이고' 조르단은 조금더 적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후번전에 윤빛가람을 교체했는데... -체력적인 부담도 있었고' 날씨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 때문에 윤빛가람선수의 정상적인 패스플레이가 안됐다. 지난번 수원원정때는 이겼는데... -수원은 항상 좋은 팀이다. 오늘은 수원이 정신력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었다고 생각한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한게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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