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최진한감독' "제주전은 정신력의 승리"

관리자 | 2011-07-10VIEW 4444

인터뷰 최진한감독 오늘 3-2로 역전승을 거두셨는데 경기에 대해 총평을 해주신다면? -오늘 우리는 뜻깊은 승리를 했다. . 제주는 강팀이다 우리가 먼저 2골을 먹고도 3골을 넣을수 있었던 것은 강한 정신력의 승리였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선수들과 이곳까지 오셔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대표이사님과 구단임직원' 경남축구협회임직원' 서포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후반에 윤빛가람을 투입하면서 주문하신 사항은? -가람이가 프리킥이 좋다.강한 팀과 경기할때 전반보다 후반에 조커로 기용해 찬스가 났을때 프리킥을 많이 활용할 생각이었다. 상대선수에 대한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동료들에게 찬스를 많이 만들어주라고 주문했는데 오늘 잘 했다고 생각한다. 윤일록의 플레이에 대해... - 윤일록선수는 K 에서 신인왕을 바라보고 있는 선수이다. 어린나이에도 팀에 적응을 잘하고 있고' 오늘 자기 역할을 잘 했다. 오늘 제주전 승리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그동안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오늘 승리로 반전의 기회가 될 것 같다. 지도자는 어떤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위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야 한다고 본다 6강 챔피언십 진출에 대한 가능성은? -그동안 우리는 컵 대회에 치중했는데 4강에 들었지만 원하는 결과만큼은 안됐다 6강을 목표로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경기에는 용병도 투입가능하고 공격라인이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본다. 김인한선수 오늘 1골 1도움을 했는데 소감부터... 여태까지 골을 못 넣고 침체돼 있었는데 모든 코칭스텝과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동안 루시오의 공백으로 공격력이 많이 약화됐다는 평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사실 공격수로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다음 경기에 루시오가 오면 더 골을 많이 넣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작년에 7골을 넣었고' 올해는 두자릿수에 대한 욕심을 부려볼만도 한데... -제 개인의 욕심보다는 팀이 우선이고 팀 승리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윤일록선수와의 호흡은? - 일록이는 무엇보다 성실하다. 오늘 이 인터뷰 자리는 일록이가 나왔어야 하는데... 오늘 승리는 일록이의 도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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