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2-4역전패 결승진출 좌절
관리자 | 2011-07-07VIEW 4458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을 향한 꿈이 물거품이 됐다. 경남은 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4강전에서 울산에 2-4로 역전패했다. 경남은 전반 15분 역습상황에서 이효균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울산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뽑아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교체멤버로 들어온 196㎝의 장신 공격수 울산 김신욱에게 4 골을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 했다. 후반 35분 반격에 나선 경남은 이동근이 헤딩 골을 성공시키며 3-2로 따라붙었으나 후반 42분 김신욱에게 골을 허용' 추격에 실패했다. 경남FC는 9일 오후 7시 제주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최진한 감독 인터뷰 오늘 경기를 총평해주신다면... -계속 주전들 위주로 경기를 하다 보니 우리 선수들이 후반전에 많이 힘들었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강한 공격력을 보여준 울산 현대가 결승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오늘 이효균이 데뷔 골을 기록했는데... - 지난 3일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이효균선수가 잘해주었다. 오늘 득점을 할수 있었다는 것은 발전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힘과 체력 기량이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 경남 공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