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두려운 팀이란 걸 보여주겠다
관리자 | 2011-04-21VIEW 4639
현대오일뱅크 2011K 리그 7라운드예고 경남FC' 수원과 맞대결 2011.4.24(일) 19:30/ 對수원 / 수원월드컵경기장 경남FC는 오는 24일(일) 오후7시 30분 수원과 리그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경남FC는 20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3R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김인한의 결승골로 인천에 1-0으로 승리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대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경남은 3승 3패(승점 9점)로 리그 9위' 수원은 4승 1무 1패(승점 13점)로 포항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3번의 대결에서는 경남이 모두 승리했다.(3/28 2-1승/ 6.2 4-1승/ 9.18 수원원정 2-0 승) 이날 경기에는 경남FC에서 한솥밥을 먹던 윤빛가람과 이용래의 대결이 팬들의 흥미를 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용래가 경남에서 수원으로 이적해 두 선수는 옛 ‘동지‘에서 지금은 ‘적’으로 만나게 됐다. 인천전 승리로 대반전 기회 마련 인천전 승리는 단순히 1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대구원정경기에서 역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대구에 1-2로 덜미를 잡히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또 17일 전남과의 홈경기에서도 2-1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러나 인천전 승리로 선수단의 사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김인한 선수도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수원을 이길 것 같다. 느낌이 상당히 좋다.” 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진한 감독은 지난 20일 인천전을 승리로 이끈 뒤 “수원은 아시다시피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많이 보유한 팀이다. 그렇지만 우리 경남이 두려운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수원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살아난 윤빛가람 인천전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력이 부진한다는 평을 받아온 윤빛가람선수가 공수양면에 걸쳐 팀의 플레이를 조율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원전을 앞둔 선수단으로서는 희소식. 윤빛가람은 이날 인천전에 선발 출전해 비록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전후반을 다 뛰며 공수를 조율'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진한 감독은 "윤빛가람을 수원전에 뛰게 하려고 인천전 후반전에는 쉬게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체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력도 많이 올라왔다"며 수원전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조부상을 당한 윤빛가람은 2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루시오 선수의 출전여부 관심 특히 루시오는 지난 9일 대구원정경기부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의 부상에서 벗어나 수원전에서 시원한 골 맛을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시오의 대안으로 떠오른 김인한이 지난 인천전에 결승골을 터트려 수원전에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수원 원정 응원단 모집 24일 수원과의 원정경기 응원단(40명)을 모집중이다. 출발 일시는 24일(일) 오후 2시이고 출발장소 : 창원축구센터 본부석 출입구 앞이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중고생 5천원' 초등학생 이하 는 무료이다.(입장권 및 식비 미포함) 관전 포인트 -. 2010년도 상대전적 03/28 경남 2 : 1 수원 06/02 경남 4 : 1 수원 09/18 수원 0 : 2 경남 -. 수원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 수원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 수원 최근 홈 3연승 -. 수원 최근 홈 3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 수원 올시즌 정규리그 홈 전승 (3승) -. 수원 올시즌 홈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 수원 최성국 지난 강원전 1골 1도움 -. 경남 최근 대 수원전 3연승 -. 경남 최근 대 수원전 3경기 8득점 -. 경남 최근 2연패 후 지난 인천전 승리 -. 경남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 경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 경남 최근 정규리그 2경기 연속 1 : 2 패 -. 경남 김인한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 경남 윤빛가람 최근 정규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1골 1도움) -. 수원 역대 통산 대 경남전 7승 4무 5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