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윤 듀오(윤빛가람-윤일록) 앞세워 성남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관리자 | 2011-04-06VIEW 4531

러시앤캐시컵 2011 2R 프리뷰 경남FC' 윤 듀오(윤빛가람-윤일록) 앞세워 성남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4.6(수) 20:00 경남FC-성남 탄천종합운동장 / 온라인중계 최진한 감독의 마법이 시작되면서 당초 중하위권으로 평가받던 경남이 K리그에서의 호성적을 발판으로 러시앤캐시 컵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놓치지 않기 위한 질주를 시작한다. 경남은 오는 6일 오후8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통의 명문 성남일화를 상대로 다시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경남FC' 성남전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 경남에게 성남은 넘기힘든 벽이었다. 역대 전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남은 11번의 맞대결에서 단 3승만을 거두었다. 하지만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해볼만한 상대가 되었다. 최근 3번의 대결에서는 2승 1무로 앞서있다. 성남은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지난 주말 힘들게 첫 승을 거두었다. 5경기만의 첫 승. 반면 경남은 5경기에서 단 1패만을 거두고 있다. K리그 최강의 윤 듀오(윤빛가람 - 윤일록)의 활약은 계속된다 경남의 에이스 윤빛가람이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팀 공격력이 약해질 것이란 우려가 넘쳐났었다. 하지만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또다른 프랜차이즈 스타 윤일록이 1분만에 프로 첫 골을 기록하며 윤빛가람의 공백을 잊게 만들었다. 창원 출신의 윤빛가람은 지난 해 데뷔해 경남이 키운 첫 번째 스타 플레이어다. 조광래 감독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키우기 위해 드래프트에서 윤빛가람을 발탁했고' 조련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미드필더로 만들었다. 데뷔 시즌 9골 7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신인상 수상과 함께 지금은 K리그 최고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윤빛가람에 이은 두 번째 프랜차이즈 스타 키우기의 주인공은 윤일록이다. 경남FC 유소년클럽인 진주고 출신의 윤일록은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감각적인 패싱 감각과 슈팅으로 각광을 받았었다. 졸업 후 바로 프로에 뛰어들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시키고 있는 윤일록은 데뷔 후 네 번째 경기에서 프로 첫 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에서도 관심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윤빛가람은 12번째 경기에서 첫 득점) 이 번 성남전에서도 윤 듀오의 발 끝에서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빛가람은 최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적인 여유가 많고' 윤일록은 첫 골을 기록한 자신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반면 성남은 외국인 선수 에벨톤과 지난 경기 득점포로 부활을 예고한 조동건' 경남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김진용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성남 vs. 경남 (탄천' 04/06 20:00) -. 2010년 상대전적 04/18 성남 1 : 2 경남 11/07 경남 2 : 2 성남 -. 성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 성남 지난 부산전 올시즌 첫 무실점 -. 성남 조재철 최근 2경기 연속 도움 -. 경남 최근 대 성남전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 경남 최근 대 성남전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 성남 역대 통산 대 경남전 7승 1무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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