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선수' 오른쪽 무릎 부상
관리자 | 2010-12-17VIEW 4928
경남FC 간판 수비수 김주영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명지대와 연습경기에서 오른족 무릎에 부상을 당해 아쉽게도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되었다. 명지대의 공격침투를 막는과정에서 상대공격수가 김주영을 밀었고 이후 골키퍼 김용대와 다시 한번 충돌'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김주영은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약 6개월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안에 있는 4개의 인대중 하나로 무릎의 중앙 전방에 위치하며 무릎의 안정에 90% 이상을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주영선수는 "열심히 했는데 부상을 당해 안타깝다. 빨리 회복해서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재활에 힘을 쏟겠다"며 걱정을 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주영은 오늘오전 정밀진단을 받기 위해 제주에서 항공편으로 서울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