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대구전 승리로 선두와의 격차 좁혀라

관리자 | 2010-09-23VIEW 4972

경남' 대구전 무패행진은 계속된다. 지난 수원원정에서 2-0의 화끈한 승리로 K리그 3위에 오른 경남FC가 7경기 무승 행진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FC를 오는 25일(토) 오후7시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대구에 강한 경남FC 경남은 유독 대구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역대 통산 8승1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8번의 경기에서는 7승 1무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구의 강력한 천적이 되었다. 올 시즌 대구원정경기에서의 맞대결은 비록 1-1로 비기긴 했지만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용래 윤빛가람 루시오 김인한을 주목하라 이번 대구전의 선봉 역시 K리그 최강의 미드필더 듀오 윤빛가람과 이용래가 앞장설 예정이다.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 후 몸이 좋지 않던 울산전에서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수원원정에서 이용래의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주며 다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수원원정에서 단 한차례로 이겨보지 못했던 경남의 승리를 확정짓는 골로 수원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렸다. 최근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용래도 루시오에 집중되어 있던 팀의 공격을 분산시키며 후반기 돌풍을 이끌고 있다. 지칠 줄 모르는 빠른 발의 공격수 김인한 역시 언제든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어 1~2년차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경기에서 루시오의 부진 탈출 성공에도 관심을 모은다. 루시오는 최근 8경기에서 2도움만을 기록하고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루시오가 부진하자 경남의 질주도 잠시 주춤거리긴 했지만' 최근 김인한' 이용래 등의 득점 행진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루시오가 부진을 탈출해야 팀 득점 루트를 다양하게 갈 수 있다. 루시오는 비록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울산전과 수원전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많은 찬스를 만들었었다. 다시 골 세레모니를 펼쳐보일 루시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선두와의 격차를 좁혀라 대구전 승리를 거두면 현재 승점 39점으로 3위인 경남이 1위 제주(승점 46)와 승점 42점인 2위 서울과 점수차를 좁혀 나갈수 있다. 21경기를 치른 제주. 성남보다 경남이 한 경기를 덜 치러 승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는 있다.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래야만 10월 3일 제주원정과 10월9일 서울원정경기의 부담에서 벗어날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다. 양팀 감독의 한솥밥 인연 경남FC 김귀화 감독대행과 대구의 이영진감독은 안양LG시절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당시 안양LG 조광래감독아래 주장(김귀화감독대행)과 수석코치(이영진감독)로 함께 한 시간들이 있었기에 두사람의 인연은 남다르다. 조광래 감독은 2007년 12월부터 경남FC 지휘봉을 잡은 이래 김귀화감독 대행을 코치로 불러들였고 조광래감독은 올해 7월 21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영진 감독도 FC서울에서 오랜 코치 생활을 마감하고 변병주감독 후임으로 대구의 지휘봉을 잡았다. 대구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 아니다 비록 역대전적에서 경남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역대전적일 뿐이다. 현재 3골 5도움을 기록 중인 대구FC의 황일수는 대구 측면 공격의 선봉장이다. 팀이 골찌 탈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와중에 단연 돋보인다. 경남수비수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는 지난 7월말 성남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이후 1무 6패의 수렁에 빠졌다. 서울과 인천에 4점을 내주며 대패했다. (참고 -최근 6경기 전적/ 인천(1-4 패/22R) 서울(0-4 패/21R) 성남(2-2 무/20R) 강원(0-1 패/19R) 수원(1-2 패/18R) 포항(0-2 패/17R) 또 경계해야 할 대상은 조형익이다. 조영익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중이며 올 시즌 대구의 5번의 M.O.M(Man Of the Match) 중 3번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지난 7월 25일 경남과의 대결에서 1골을 기록한 김동석도 요주의 경계대상이다. 김귀화 감독대행은 “윤빛가람' 김주영선수등이 대표팀에 차출된 이후 선수단 전체가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대구전에 반드시 승리해 6강 진출을 굳히고 제주 서울과 승점 차를 줄여 선두를 넘보는 계기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AFC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승리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한가위 맞아 외국인 근로자에게 떡 선물 경남FC는 한가위를 맞아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와 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했다. 선착순 2백명에게 떡케잌 전문점인 떡보의 하루 창원점에서 협찬한 한국 전통떡을 선물하여 한가위의 넉넉한 인심을 나누고' 한국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박성호 창원대 총장이 시축을 할 예정이고' 하프타임에는 여성축구단과 남성실버축구단의 PK대결이 펼쳐진다. 30~40대가 주축을 이루는 창원삼봉여성축구단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창원60대축구동호인(남성팀)과의 대결이 볼만하다. 경남 vs. 대구 (창원C' 09/25 19:00) -. 2009년 상대전적 06/28 대구 1 : 3 경남 10/11 경남 3 : 0 대구 -. 2010년 상대전적 07/25 대구 1 : 1 경남 -. 경남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2무 1패) 이후 지난 수원전 승리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최근 홈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대구 최근 2연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4실점 최근 7경기 연속 무승 (1무 6패) 최근 원정 3연패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득점 -. 상대기록 경남 역대 통산 대 대구전 8승 1무 1패 경남 최근 대 대구전 8경기 연속 무패 (7승 1무) 대구 최근 대 경남전 7연패 후 지난 7/25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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