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대구원정경기

관리자 | 2010-07-23VIEW 4385

쏘나타K리그 2010 15라운드 경남FC' 대구원정 승리해 상위권 굳힌다 7/25(일) 오후 7시/ 대구시민운동장 경남FC가 지난 21일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전남에 4-7로 역전패하면서 아쉽게도 8강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4일 제주와의 포스코컵 8강전에서 연장전과 PK 대결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고' 이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3관왕을 향한 고비를 넘지 못하고 결국 고배를 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잊고 오로지 리그에만 전념해 올 시즌 목표인 우승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 현재 경남은 리그4위(승점 24/ 7승 3무 2패/ 득실차 8)로 대구는 15위를 기록중이다(승점 8/ 2승2무8패/ 득실차 -11) 경남은 대구와의 역대전적에서도 8승 1패로 앞서있고 대구는 경남의 승점제조기로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경남FC 창단후 첫 승의 제물은 바로 대구였다. 2006년 3월 26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당시 정경호 선수의 결승골로 경남은 그토록 고대했던 첫 승을 대구를 상대로 기록했다. 2006년 9월 이후에는 경남은 대구에전 7연승을 거두었다. 2009년 FA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도 승리를 내주기도 했다. 조감독은 전남전에 변함없이 수문장 김병지' 루시오를 비롯한 삼바3인방' 윤빛가람과 이용래 등 베스트 멤버를 그대로 출전시켜' 승리를 통한 팀 분위기 수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공격의 핵인 루시오는 최근 4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해 전반기와 다름없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병지는 비록 전남과의 FA컵 16강전에서 7실점하기도 했지만 제주와의 컵대회 8강전에서 선방을 펼쳐 승부차기에서 승리했고' 광주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12경기에서 9실점만 허용하며 짠물 수비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은 지난해 10월 11일 거창스포츠파크 개장 기념으로 열린 대구와의 경기에서 4연승을 질주하던 대구FC를 3-0으로 이기고 팀 창단 이후 50승을 거두었다. 조광래감독 vs 이영진감독 25일 맞붙는 양팀의 감독의 인연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21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경남FC 조광래감독' 올 시즌 부임한 이영진 대구 감독은 과거 안양LG에서 FC서울로 이어지는 기간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사이. 무명의 신인들을 주축으로 어느 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한 팀으로 성장시켜 ‘조광래 유치원’이란 애칭도 얻었다. 올 시즌 부임한 이영진 감독은 현재 하위권을 맴돌고 있지만 최근 경기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경기는 KBS-N이 중계한다. □ 관전포인트 경남 루시오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3골 3도움) 최근 5경기 연속 승리 (포스코컵 8강 승부차기승 포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대구 최근 3연패 (포스코컵 1PK패 포함) 최근 7경기 18실점 최근 대 경남전 경기당 3실점 이상 (5경기 17실점) □ 경남 對 대구 역대전적 - 경남 8승 1패 (22골 9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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