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경남' 강원 상대로 컵대회 A그룹 마지막 경기.
관리자 | 2010-06-03VIEW 4767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경남' 강원 상대로 컵대회 A그룹 마지막 경기. 경남FC가 포스코컵 5차전 마지막 경기를 오는 6일(일) 오후3시 춘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포스코컵 개막경기에서 전북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던 경남은 전남' 수원을 차례로 연파하며 승점6점을 확보하여 포스코컵 8강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경남은 도민구단 더비로 관심을 모으는 강원을 만나 컵대회 3연승과 함께 강원전 통산 4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올 시즌 한 차례의 맞대결을 포함해 강원과의 3번의 만남에서 모두 승리하며' 도민구단 더비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왔다. 쏘나타K리그2010에서도 경남은 춘천 원정에서 루시오와 김태욱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플레이오프 진출팀과 탈락팀의 대결 포스코컵 A조에서는 이미 8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이 되었다. 승점 7점의 전북과 나란히 승점 6점을 확보한 경남과 수원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패하더라도 B조의 3위팀보다 높은 승점을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강원은 이미 3전전패로 이번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A조 최하위가 확정되어 있어서 그들에게 이번 경기는 무의미한 경기가 되었다. 경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조1위에 올라갈 수 있어 8강 토너먼트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에 점하기 위해서는 이번 라운드에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강원은 경남과의 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승점을 따낸 적이 없을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K리그에서의 분위기 상승을 위해서라도 결사적으로 나올 여지가 있다. 포스코컵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와는 관계 없이 두팀는 사력을 다해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대표에 승선한 윤빛가람의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 이번 포스코컵의 주인공은 단연 윤빛가람이다. 윤빛가람은 개막경기에서 안상현의 골을 돕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더니' 전남전과 수원전에서 한 골 씩을 넣으며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런 활약으로 최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오는 10일 파주로 가게 되었다. 유망주에서 이젠 경남의 주축 선수로 성장하게 된 윤빛가람이 이번 원정에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조1위 등극의 영광을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참고 -응원단 버스 운행 오는 6일(일) 오후 3시에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 서포터즈와 팬 들을 위해 원정응원단 버스를 운행한다. 오는 6일(일) 오전 9시 창원축구센터 본부석 출입구 앞에서 출발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자세한 것은 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전포인트 경남 최근 2연승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윤빛가람 최근 2경기 연속 득점 및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1도움) 김인한 지난 수원전 2득점 루시오 지난 수원전 1득점 2도움' VIPS M.O.M 선정 강원 최근 5연패 최근 6경기 연속 무승 (1무 5패) /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 출전정지선수 경남 김동찬 (경고누적 2회) 6/6 강원-경남 심판배정 김기효감독관' 이민후-김선진-이현웅-홍진호 양팀 역대전적 : 3전 3승 (7득점 1실점)